<한용란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오르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오르가니스트 한용란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베를린 국립음대(UDK) 최고연주자과정 오르간전공 졸업하였습니다.
메시앙, 멘델스존 기념 음악회 및 이태리,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오르간연주회 개최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혔으며
이번 공연에서 한용란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바순 연주자 박보라와 함께
‘오르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J.S Bach의 2번째 아들인 C.P.E Bach 의 작품과
오르간으로 음색으로 듣는 베토벤은 ‘비창’소나타,
멘델스존의 오르간 소나타와 함께 낭만시대의 중요한 작품으로
여겨지는 라인베르그의 오르간 소나타와
스페인 오르간 음악의 전형적인 특징을 지닌 건반을 위한 작품인
Bruna의 티엔토,
현재 서울신학대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김지성 오르가니트스가 작곡한 ‘아리랑 춤’,
Bovet 의 Salamanca.
제목과 같이 안개가 낀 듯한 애매하고 흐릿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현대 오르간 음악인 Hambraeus의 Nebulosa,
Couperin Glorificamus te (Messe des couvents)쿠프랭의 수도원을 위한 미사곡과
세자르 프랑크와 까미유 생상스를 잇는 프랑스의 훌륭한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
Théodore Dubois 테오도르 뒤부아의 화려한 Toccata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려하고도 재미있는 리듬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여러분을 매료시킬
Langlais Féte 장 랑글레의 ‘축제’ 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곡
설명만 하여도 장황하고 기대가 가득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르간으로만
구성되었어도 신났을 텐데
호른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여러분도
놓치지 말고
행복한
공연 관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엘림아트센터
선데이 콘서트에서 만나요!
11월 27일 토요일 4시30분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미취학 아동의 경우, 해당
공연 실황이 무료 상영되는 로비에서 관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