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
콰르텟>
바이올린 전재성, 유효정, 비올라
이윤미, 첼로 남유리나로 구성된 리브라
콰르텟(Libra Quartet)은
가장 이상적인 실내악의 형태인 현악4중주의 음악적 깊이와 색채는
물론
그들만의 해석과 앙상블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를 잇는 음악적 소통의 창구가 되고자 하며,
시대를 구분 짓지 않는 레퍼토리로 음악이 가진 본질과 정통성을 추구함에 있어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리브라 콰르텟만의 행보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그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하이든이 요제프 에르되디 백작에게서 엄청난 작곡료를 받은 작품인
’Sunrise’ 일출 이라는 제목의 하이든 현악 4중주 4번과
쇤베르크의 12음 기법을 발전시킨 안톤 베베른의 작픔이지만
후기 낭만시대의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익숙함이 느껴질
현악 4중주를 위한 ‘느린 악장’
Fanny requiem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멘델스존
현악 4중주 6번은
자신의 누이인 Fanny의 부고를 듣게 되고 그에 대한 멘델스존의
감정적인 충격과 슬픔을 담아낸 곡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악장부터 4악장까지 어떠한 감정을 풀어내는지
11월 21일 일요일
엘림아트센터 선데이 콘서트에서
리브라 콰르뎃의 연주로
확인해보세요!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미취학 아동의 경우, 해당 공연 실황이 무료 상영되는 로비에서 관람 부탁드립니다.